짠물박영진

내탓이 아니라 영등탓이라니까요~

짠물박영진

바다 조행기

내탓이 아니라 영등탓이라니까요~
2020년 03월 29일 신고하기

어종 우럭

날짜 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물때 12물

미끼 오징어류

낚시장소 선상

고기 너무~ 못잡았어요


그래서 궁색한 변명을 시작합니다


밀크커피색깔 아시죠?


바다가 온통 커피색이드라구요


물이 뒤집어진거죠 ㅜㅜ


채비를 잘못가져가 차에서 배까지 3번 왕복했습니다


너무 오래쉬었나봐요 감이 떨어졌어요


간만에 전동릴에 100호 봉돌을 휘두르니 팔이 뻑적지근합니다



각설하고 내가 못잡은 이유는 영등철 탓이라니까요~ ㅋㅋ





멋있죠~ 1년만에 다시찾은 하나호





이게 뻘물~!! 밀크커피 맞죠~!!





살림통에 받은 바다물에도 개흙이 섞여있더군요



고기들이 숨쉬기도 힘들텐데 먹이활동 하는게 고맙더군요




그래도 바람 잘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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