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2020년 첫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해류짱
바다 조행기
봄갑오징어 낚시가
해롭고 해로운거 알지만
그래도 바다가 그리워서
다녀왔습니다~
봄갑오징어 탐사나가는 배가 있다고 하니
조황은 뒤로 하고 무조건 고!!고!!고!!
이번에는 삼천포 팔포항에 있습니다
포인트로 가는 중 선장님이 주시네요
빵, 우유 그리고 커피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서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로드 이카메탈 스피닝
릴 에메2508
합사 피나투라 핑크8합사 0.8호
에기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봉돌은 5호부터 8호까지 사용했습니다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에기 핑크로
봄갑오징어를 공략해보지만
이 에기도 용왕님이....
에기 사진을 찍으니
용왕님이 바로 바로 가져가시네요
에기를 가져갔으면
갑오징어 좀 주세요!!!!
선장님이 이번에는 박카스를 주시네요
힘을 내어서 더 열심히 흔들어 보지만
정성이 부족한지 봄갑오징어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봄갑오징어를 만나기 위해 준비한 에기들은
점점 용왕님 앞으로 가고....
다래호 아점은 라면입니다~
김밥&충무김밥은
손님들이 가져온겁니다...
아점을 든든히 먹고
사량도로 포인트를 이동하는데
사량도에 도착해보니
바람과 파도가 제법 치네요
아침에 출발할때와는
전혀 다른 날씨입니다~
다시 포인트를 이동해서
봄 갑오징어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흔들어 보지만
결국은 대상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철수길에 높은 파도 한방 맞고....
사용한 에기들은 씻어서 잘 말려줍니다
어제는 꽝 이었는데
오늘은 몇마리가 보인다는 소식에
궁디가 들썩들썩 거립니다
남해 삼천포, 고성에서 들리는
봄갑오징어 소식은 무지 반갑지만
소식보다는 직접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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