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ll대전

붕애에 美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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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붕애에 美치다
2020년 03월 17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20년 03월 14일 토요일

날씨 흐림

물고기 길이 30 cm

미끼 생미끼(지렁이) 외 1개

낚시기법 바닥

채비법 외바늘

낚시환경 수초

안녕하세요.



17년된 애마가 멈춰 선지 2주째 되던....



차가 없어 낚시를 못가고 있는..슬픈 이장...ㅠ



토요일전까지 나온다던 차는 ....다음주에 온다는 벼락맞을 소식에



저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집니다.ㅠ



안녕하세요.



17년된 애마가 멈춰 선지 2주째 되던....



차가 없어 낚시를 못가고 있는..슬픈 이장...ㅠ



토요일전까지 나온다던 차는 ....다음주에 온다는 벼락맞을 소식에



저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집니다.ㅠ



토요일오후 5시..



저희 회사에 도착!



장비를 싣고~♬ 꿈도 싣고~ ♪ 떠나갑니다~ ♬ 멀리멀리~♬♩ㅎㅎ





도착하자 마자 대편성부터 합니다.



어두워지면 암것도 안보이니께요.ㅎㅎ





밤낚시의 등불을 바로 끼워 던집니다.



'빳떼리값 좀 하자~~~~~~요!'



그렇게 옥수수와 지렁이 끼워 넣었습니다.



뭐라도 먹고 나와서 영웅되보잣!ㅋㅋ



붕어 밥 줬으니 사람도 먹어야죠?





오늘의 저녁은 착한 감자탕~~~! ㅎㅎㅎ



양은 사악한 감자탕..ㅠㅠ



깍뚜기만 많이 주심..;;;



그래도 이 모든것이 이슬양의 안주꺼리일뿐..ㅋㅋㅋ



게눈 감추듯이 이슬만 먹고 일어납니다.





밤은 깊어 가는데.....건너편에 계신분들이나 같이 가신 선배님과 친구도 입질은 없고...;;;



저 역시도 이렇다할 입질도 없고.....



덩어리 한마리의 첨벙거림으로 이 소류지의 적막을 깨고 난세의 영웅이 될텐데...아까비입니다.ㅎㅎ



혹시나 싶어 비벼봅니다.





라이어 삼합!ㅎㅎ



입질을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ㅎㅎㅎ 뭐라도 더 해봐야 안하겠습니까?ㅋㅋ









라이어 딸기 글루텐 40cc+ 라이어 바닐라 글루텐20cc​+ 라이어 포테이토 小 20cc



딸기2:바닐라1:포테이토1:물4



12대 편성중 지렁이+옥수수+라이어삼합 순으로 우측부터 차례대로 다시 낑궈



'옛따~~~ 묵으라~!!' ㅎㅎ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입질보려고 부단히도 노력하는 참된 이장..ㅋㅋ



전날 들어오신분은 새벽3시부터 입질 봤다는데...



역시나...낚시는 새벽3시부터! ㅋㅋ



잘까 말까....고민도 되고......ㅋㅋ



라이어냄새 맡고 오셨는지 비벼놓은 삼합 털림..ㅠㅠ





연밭포인트...대물이 득실거릴것만 같은데....



왠지 꽝만 득실거릴것 같습니다.ㅋㅋㅋ



누구하나 건지는 사람이 없으니.....신천(소류)지 같은곳 ㅋㅋㅋㅋ





안개도 끼고....제 조과에도 안개가 피어 오릅니다...써글..ㅠ



입질도 없으니 선배님이 타주는 커피 한잔하고 왔는데...졸립니다..



수면제 넣으셨는지...ㅋㅋㅋ



미스터트롯 영웅이 노래 들으며 꿈속으로 고속 열차 타고 달려갑니다.ㅎ







다음날 새벽.....



어찌 단 0.1mm 안움직였을까?.....어쩜 저리 단아하게...꼿꼿하게.. 4가지 없이 그대로 서있을까나???ㅠㅠ



단 하나의 움직임도 없는 찌를 바라보니 이번 조업도 나가리인듯 싶습니다..ㅠ



그나저나 이번에 영입한 듕극산 앵화대 첫 개시라 내심 기대도 했는데... 앵화 어복은 앵꼬인가봅니다.ㅋㅋㅋ



국산대 장대 한대값으로 12대(25.30.35.40.45.50 쌍포)와 낚시집까지 42만원대...ㅎㅎㅎ



가성비가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었지만 릉궁대와 천어존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듕극산 낚시대에 대한 반감은 없어서



써보기로 결정! 올해는 앵화대로 장기테스트 해볼까합니다. 얼마나 오래 쓰는지도 보고 고기도 걸어봐서 느낌도 한번 적나라하게 적어 보겠습니다.ㅎㅎㅎ








ㅎㅎㅎㅎ 앵화대와 한셋트 같은 지난번에 구입한 뜰채!



오늘은 밤이슬만 담았네요.ㅠ



이녀석의 할일은 좀 만들어야겠는데 언제쯤 제 역활을 다 할지....ㅠ



정 안되면 잠자리채라도 쓰겠습니다.ㅋㅋㅋ





새벽부터 일찍 일어 나셔서 찌를 살펴 보시는 선배님....



입질은 있었다고는 하시며 다시 정비 하십니다.^^





저 멀리 친구도 일어나서 정비중이네요.ㅎㅎ



반대편 조사님도 일어 나신듯 ...고요했던 소류지의 적막을 깨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ㅎㅎ









채비 손실로 궁시렁 궁시렁 랩을 하고 있는데...


'왔어~' 하시며 소리치시는데...



고개를 돌려보니 선배님께서 붕어 한수 건지십니다.ㅎㅎ



'사이즈는요?'



'5치!'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한다고 다들 긴장합니다.



그래 이렇게 된거 사이즈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얼굴이라도 보고 가자!!!!ㅋㅋ





선배님의 고기 구경좀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며 다짐했드랬습니다.



다시금 긴장감이 샘솟습니다~!



'솟아라! 어복이여~!!'ㅎㅎ






시간이 갈수록 선배님 자리엔 입질이 살아납니다. 붕애도 나오고 연줄감아 줄터지기까지....



어찌나 부럽든지요...



2020년 정초부터 제 어복은 어딜 그렇게 싸돌아 댕기건지....ㅠㅠ









친구자리도 가보니....



살림망을 담궜습니다.ㅠ



아...나만 꽝인건가....ㅠ



'소류지야! 아사리판 만들기 전에 한마리만!!!'



이제 사정을 해봅니다.ㅋㅋㅋㅋ





계속해서 잡아내는 친구의 붕애들..ㅋㅋㅋㅋ



이 마저도 부러운 이장...ㅠ



뒤에서 지켜 보는데 신났음요..ㅎㅎ









요런거라도 잡으라고 명박아닌 면박을 주네요.ㅋㅋㅋㅋㅋ





이제 부러움을 뒤로 하고 짐 정리 합니다.ㅠ



과연 언제쯤 마수걸이 할수 있을런지...앵화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ㅎㅎㅎㅎ






자! 모이세요!!



살림망 검사좀 하겠습니다.ㅎㅎㅎㅎ





아침에 나온 녀석들....붕애의 습격으로 미치는줄 알았는데 얻어가신 라이어 삼합에 덩어리 한수가 뙇!!! 나와주었다고...



부러워서 죽겠네요.ㅎㅎㅎ







남의 고기로 생색을 좀 내봅니다.ㅋ 월척입니다. 토종터에서의 멋진녀석을 보고 갑니다.








이 붕어의 주인공인 선배님.....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그렇게 있던 곳으로 모두 사요나라 빠빠이~! 합니다.



저에겐 모욕감은 준 신천(소류)지같은곳....ㅠ



붕애터로 기억될듯 싶습니다.ㅋㅋㅋㅋ 어린 자녀분들 있으신분들은 이곳에서 손맛볼수 있을거 같네요.ㅎㅎㅎ



잔 손맛엔 지렁이 쓰세요..ㅎㅎㅎ 아침에 폭발적인 입질 들어옵니다.ㅎㅎㅎ












오라이~오라이~~!~!!



내 짐도 싣어도!! ㅋㅋㅋ 친구차에 다시 2중 짐을 싣고 빠꾸 합니다.



대물터같은 소물터....붕애터에서 하룻밤 잘 놀다가 갑니다.



이제 제 차가 도착했으니 그거 타고 이번주 다녀온 이야기 또 싣어 나르겠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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