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식2

대물 붕순이를 꿈 꾸며..

문재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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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붕순이를 꿈 꾸며..
2020년 03월 16일 신고하기

새벽을 여는 初봄의 아침은
얼어붙은 만물의
미약한 꿈틀거림으로 시작하고.

끓는듯 타오르는
저수지 아침해의 반가움은
더욱 붕순이 의 만남
반기고 반김이려니...

분주한 일상의 지침은
꿀맛 같은 잠으로 보상받고

다가오는 따스한 봄 햇살
사랑스런 아침 저수지
붕어의 간지럼을 받으며 아침...

다람쥐 쳇 바퀴같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따사로운 미소와
향기로운 한잔의 커피는
어쩜 지치기 쉬운 일상에
저수지 의 멋진 대물붕어의
찌 올림이 활력소가 되어 줍니다

반짝이는 아침 햇살의
즐거운 미소를 보면서

어디선가 釣사님들과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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