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너도 이제 낚시고수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

홍단

바다 조행기

너도 이제 낚시고수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
2020년 02월 18일 신고하기

어종 우럭

날짜 2020년 02월 15일 토요일

물때 13물




처음 도전해본 바다좌대낚시터 입니다.


바다낚시는 육지에 있는 바다낚시터와 선상낚시만 즐겨하다


바다위에 좌대가 있다기에


놀랐고 신기했습니다.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



말 그대로 바다 위


바다좌대낚시터





당진 도비도항에서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아침 7시반 부터 운영을 한다고 하기에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습니다.






당진 도비도항에는


아침일찍부터 배를타고 좌대낚시터로


이동을 하기위해 줄을서 있었습니다.






몇번을 이동하고 나서야


드디어 저도 들어갑니다.



배에 올라타자마자 구명조끼를 입고


3분정도 이동을 한것 같습니다.





물반고기반 스티커를 붙힌


조사님을 뵈니 반가웠고 더욱 신이났습니다.



우와~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정말 바다위에 좌대 낚시터라니





바다좌대에 올라타니 사장님의 친절한안내


입어료를 지불을 하고 낚시를 하러 갑니다.





바다좌대낚시는 입어식과 자연식으로


두가지의 입어료가 나눠집니다.



금어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12월까지 쭈꾸미와 갑오징어



한창 쭈꾸미 시즌과 숭어낚시 시즌에는


자연식 낚시를 하여 자연산을 잡을수가 있으나


지금같은 힘든시기에는


보장이된 입어식이 최고겠지요 ^^





낚시대는 대여가 가능하며


처음 접하신 분들은 대여 낚시대를


추천을 드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좌대낚시터에 맞는 수심측정과


채비가 세팅이 되어있어


미끼만 끼우고 바로 낚시가 가능합니다.





아직 방류도 안했는데


우럭이 계속 나와요.



훼미리호 좌대낚시터는


직접 양식을 하다보니 기본 방류량이 많다고 합니다.


입어료도 저렴한데 이게 실화?





9시 방류타임이 되서야 알았습니다.


직접 양식한 우럭을 방류를 하는데


우럭의 마리수도 세어보지 않고


그냥 방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훼미리호좌대낚시


방류타임


9시, 10시,11시


호지마다 3회 방류가 됩니다.





역시 낚시는 방류빨이라고 했던가요


첫번째 방류타임에 방류된 우럭들이


배가 고팠는지 마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어렸을때 아파서 물약을 먹었던


물약통으로 자작한 바다찌도 봤어요


물약통 안에 물을 넣어 부력까지 조절한다고 하니


신기하지만 어렸을때 안좋은 기억이 납니다ㅠㅠ





방류타임에 물고기가 호지마다 난리가 나서


좌대 시설은 구경도 못했네요


다음 방류타임까지 한번 돌아볼게요





훼미리호좌대낚시터는


식당은 운영을 안하지만 주방이


마련되어있어 신기했습니다.



가족단위, 단체손님, 모임행사로


낚시터를 찾는 손님들이 많으시다보니


직접 음식을 해서 드실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주방 안에있는 식기도구와


주방도구들은 당연 무료!!


사용하신 후에 설거지만 해놓으시면


마음껏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낚시만 가면 꼭 고민이 되기 마련이죠


볼일은 어떻게 보지?


연인과 가족들이 오면 여자분들의 고민입니다.






저도 영역 표시를 하고 왔어요 ^^


화장실 내부도 넓고


거품식과 수세식으로 되어있어


냄새도 안나요.


화장실 입구 들어가는 쪽으로는


천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민망함도 덜했어요





또다시 찾아온 방류타임 입니다.


첫방류 이후 1시간뒤 방류라서 그런지


방류가 빠르게 진행이 되는거 같아요






또 다시 막무가네 방류를 진행합니다.


사장님 장사 하시는거 맞는거죠? ^^






너도 이제 낚시고수


아빠보다 더 잘잡는 아이를 보고


다른 조사님들도 웃기만 합니다.



아빠보다 낚시를 더 잘한다고





훼미리호좌대낚시터는


누구나 다 낚시고수가 될수 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바다좌대낚시의 기본을


알려주시다 보니


걱정 끝 ~ !!


부담없이 낚시하러 갈수가 있을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한참을 좌대위에 있었는데


물고기가 너무 잘나와서 그런건지


안정적인 좌대위여서 그런건지


멀미를 하지 않았어요


바다위라고 하기에는 너무 편안했어요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잘 잡지만


유독 잘잡는 조사님들은 꼭 계시죠


비결도 알아봐야겠죠 ^^





살아있는 미꾸라지나


빙어를 오지어채와 함께 사용을 하신다고 합니다.


바다좌대낚시터 위에서는


생물 미끼는 판매하지 않기에


도비도항 들어오시는 길에


낚시방에 들러 준비를 해야할듯 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낚시삼매경에 빠졌고


우럭은 다음 방류타임까지


계속 올라와주었습니다.






한 호지에서 4분의 조사님이


동시 히트로 우럭을 잡기보다는


바늘빼기에 정신이 없었죠 ^^






직접잡은 우럭을


회를 떠서 바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손맛도 보고 먹고 즐겨야


진정한 생활낚시라고 할수가 있죠





시즌 어종이라 그런지


살도 통통하고 쫀득쫀득하니 너무 맛나요!!



바다좌대낚시터 위에서


먹는 회는 무료로 떠드린다고 합니다.


고기손질과 회를떠서


가지고 나가실때는 손질비용이 있구요





또 좌대위에 테이블과 그릴을


무료로 사용하실수가 있는데요


숯과 그릴망은 개인 지참입니다.





오늘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터에


오신 조사님들은 좋은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서로 준비해온 음식도 권유하고


낚시를 하면서 물 흐름에 따라


줄도 꼬이고 그래도


서로 이해해주고 즐거운 분위기에 낚시를 즐겼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방류타임인듯 합니다.


시즌에 따라 방류되는 어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시즌 수온에 따라


우럭, 농어, 참돔, 방어, 돗돔 등


다양한 어종들이 방류가 된다고 합니다.







호지마다 2마리씩 농어가 방류가 되고


어느분이 농어의 손맛을 볼지


기대가 됩니다.





쉽게 움직이지 않는


농어 너란녀석 빨리 보고싶은데


우럭만 신나게 나와요







드디어 농어가 강림했습니다 ^^


뜰채에도 잘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 좋은 농어에


환호성이 울려퍼집니다.






아빠의 한방으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어


어깨가 넓어지셨습니다.



아들과 함께 낚시를 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365일 날씨에 영향만 없으면


언제든 즐길수 있는 바다좌대낚시터





손맛 보장이된 낚시다보니


초보자분들도 접근성이 쉽고



먹고 즐기기 좋은


낚시여행의 최고의 명소






또한 입장도 자유로워 전화 한통이면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터로 입장할수 있으며



퇴실 시에도 원하는 시간때에


퇴실도 자유로워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훼미리호 바다좌대낚시터






낚시강습, 낚시대 대여, 커피(음료) 제공,


바베큐 이용시 그릴망, 숯 개인준비 (매운탕거리 제공)





다양한 서비스로 운영중인


훼미리호좌대낚시


당진권 도비도 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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