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바닷가 접하기가 쉽다보니 실내형 낚시터는 붕어까페 외엔 없다시피 하거나 있어도 금방 문닫기 바빴는데 이번에 신규업체가 생겼네요

잠깐 시간이 나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오늘은 태풍급 바람에 비가 오고 있거든요ㅎㅎ

실내 낚시터 외엔 방구석뿐입니다ㅋ

잘 정돈된 대여 채비

130센치 이하의 낚시대만 허용하기에 개인장비는 사실상 못쓴다 보면 됩니다
그만큼 짧은 스피닝대 구하기가 더 힘든듯
대여비는 5천냥

준수사항입니다

사실 먹을 시간이 없다는게.. ㅎㅎ

3시간에 짬낚 3만9천냥

통통한 우럭이랑 강도다리
2명조과입니당
점성어 걸고 쇼 하다가 바늘 풀림ㅜㅜ

사실 실내낚시터는 전통 낚시꾼에게는 좀 하등의 낚시로 여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낚시라는 장르에 있어서 날씨에 관계없이 손맛과 입맛을 안겨줌에 저는 종종 이용하곤 합니다

막상 잡는분은 잡고 못잡는분은 못잡고..  쉽게 잡힌다고 생각하고 갔다가 꽝치면 욕하고 두번다시 안가지요

그냥 즐기세요.. 어차피 갯바위가 꽝은 더 많습니다ㅎㅎ

낚시는 즐겁습니다~~~^^

저도 실내낚시터 꽝 자주 봅니당ㅎㅎ

부산 가까이 앱에 등록된 업체가 몇군데 있네요 조만간 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