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밤낮없는 찌올림 성주리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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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밤낮없는 찌올림 성주리낚시터
2019년 12월 18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외 1종

날짜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밤낮없는 찌올림 성주리낚시터





자연이 품은 옹달샘~





안성권 숨은그림 찾기


성주리낚시터



안성 천덕산의 옹달샘이라 불리는


계곡형 저수지


성주리낚시터 출조를 했습니다.



성주리낚시터도


동계낚시 준비로 한창 준비중이며


바람막이와 화목난로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현재 공사중에 있는 방갈로는


1인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가운데 벽을 열어 2인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최고의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고


뒤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바람을 막아주어


빨리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1人 입니다.



대형 좌대도 운영중에 있으며


연안에는 방갈로도 있어


평상시에는 낚시보다 지친몸을 힐링하기 위해


방문하는 성주리낚시터



오늘은 한동안 못본


찌올림과 손맛을 보기위해


연안 잔교에 세팅을 했습니다.



3천평 규모의 아담한 낚시터지만


저수지 안에 숨은 붕어의 계체수는


그 상상 이상



두번의 집어만에


멋진 찌올림으로 손맛까지 선사해준


귀여운 붕어녀석입니다.


첫 챔질에 어라!! 묵직했건만


수심이 깊어 손맛이 두배가 됩니다.




작은녀석과 한참을 씨름을 하고 나서야


어느세 절정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성주리낚시터의 비밀!


낮에 작은녀석들이 계속 찌를 눕혀주어


힘들빼고난뒤 큰 붕어녀석들이


먹이활동을 하러 나오는데


이미 지친 조사님들은 들어가서 숙면을 합니다.



낮낚시는 밤낚시를 위한 워밍업이며


저녁을 먹고서야


진정한 낚시가 시작이 되는


안성 성주리낚시터 입니다.



평일임에도 손맛보고 계시는 조사님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제육볶음 주문에


기본 밑반찬 세팅이 화려합니다.


성주리낚시터의 한끼는


사모님의 정성이 담긴


최고의 영양식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12월 중순의 한밤중에


기온은 영상권을 유지를 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찌올림에


집에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카페인 보충을하며 했습니다.



화목난로의 온기는 더해지고


쭉쭉 올라오는 찌올림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금방 새벽이 되어 버렸네요



계속해서 사이즈 좋은 붕어의 손맛에


발길을 붙잡는 녀석을


하지만 오랜만의 손맛과 찌올림에 행복합니다.



써치가 사용이 금지가 되어있지만


건너편에 조사님이 안계셔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써치를 사용했습니다.



겨울철 까칠할줄 알았던 입질은


써치도 필요 없을만큼


쭉쭉 올려주는 찌올림!!


오랜만에 정신적 힐링까지 했네요



오늘은 로또 맞은날!!




토종붕어. 떡붕어. 황금붕어


다양한 어종의 붕어들이


다양한 찌표현으로


재미난 낚시를 즐길수 있는 성주리낚시터



까칠하고 힘들것만 같았던 동계낚시


60수의 대박 조황을 만났고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비에


후딱 철수했습니다.



안성 성주리낚시터


겨울 휴장없이 동계낚시 운영하며


어자원 관리로 매주 붕어방류 진행한다고 합니다.


안성 천덕산의 옹달샘


힐링 그 자체의 성주리낚시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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