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레오

덕적호 우럭낚시 인천지역 오전 1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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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덕적호 우럭낚시 인천지역 오전 12월8일
2019년 12월 09일 신고하기

어종 우럭

날짜 2019년 12월 08일 일요일

위치 덕적호 바로가기

물때 3물

물고기 길이 20 cm

낚시기법 다운샷

미끼 갯지렁이류 외 1개

낚시장소 선상











지난번 쭈꾸미 낚시때 주차딱지건때문에 이번에는 2등으로 줄서서 남항유어선부두안에 선착순 주차.

덕적호 사무실에 도착해서 언제나 친절하신 직원분의 안내로
무료 우럭채비 3세트씩 지급받음.
원래 실수로 월요일오전으로 예약되어버렸으나..사진속 직원분의 안내로 일요일로 스케줄 변경. 감사합니다~

3번째 덕적호 사무실방문. 그간 많이 업그레이드되어 있더군요. 인원명부도 디지털로. 부력팽창복도 살균기같은곳에다..  ㅎㅎ
많이 준비하신티가 올때마다 느껴집니다.

그리고 난 뒤 기대했던 대망의 이벤트시간.

우선 종이뽑기.
직원분께 먼저 말씀드렸지만, 30여년전 문방구 뽑기운빨 상당하여 1등뽑을거 같은데요.. 하고 1등뽑았습니다. ㅎㅎ
와이프는 핫팩1ea세트.  아주 운수좋은날이었습니다.
물론 추후에 우럭낚시는 저조했지만은..

지난번 할로윈 이벤트때도 사진참여해서 무료승선권3매 지급받았는데.. 이번에도 어게인.
이러다 덕적호 분기별로 탈듯한 예감이.
암튼 유쾌한 이벤트 당첨으로 새벽부터 잠깨고 기분좋아졌습니다.

익숙하게 승선뒤 채비결속하고 낚시대 정비하고 대기.
7시반 추울발.
선장님 말로는 엊그제 영하-10도때도 나가서 우럭 몇마리 잡았는데 뭘~하시면서..오늘 날씨를 걱정하는 저어게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그래도 바닷바람 12월이라 꽤 차디찹디다.
꼭 무장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 출조였습니다.
라이징하는 아침해는 보나스로 ~

첫수 두수에 우럭 아가들 조우한 뒤..
체력고갈과 집중력 저하.
2년간 곁을 지켜주었던 씨호크들어뽕 낚시대하나 장렬히
전사하고 낚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같이간 와이프의 첫 우럭낚시는 참가에 의의를 두기로 한
오늘의 출조.

복귀전에 주방이모님?의 어묵탕 서비스로 속도 든든히 채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진짜 잘 먹었습니다.

새벽에 집에서 출발할때는 우럭 회좀썰어서 가야겠다.
그래도 선상낚시 유경험자라 4-5마리는 잡지않겠어? 했으나..
결국 아가들 구경만하고 집으로돌려보낸뒤 저희도 집으로 돌아가게되었네요.

쭈꾸미 끝물때부터 덕적호 탔는데요.
승선비 저렴하고 시설도 많이 좋아졌구요. 관리잘하시는 티가
많이 납니다. 이벤트도 많이 하시고요. 사무실 젊은 직원분들 친절들하셨구요.
만족하구요. 이런 운영이면 손님들 다들 저와같이 만족하시리라 생각듭니다.

우럭낚시는 좀더 스킬연마해서 재도전.
쭈꾸미 갑오징어는 내년 꼭 다시 덕적호에서 같이 하고싶네요.

저의 우럭조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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