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이제부터 동절기 낚시가 시작되는

11월마지막 낚요일

외로운 독조

독조 요고 잼나요

늦은시간 저수지 도착

다른조사님들 있으면 집으로.

아무도 없으면 드리대보고 ...

늦은시간에 들어가서 대핀다고 불켜면 민폐

다행히 저수지 아무도 없네요

잘아는 저수지라서

평소 봐둔 포인트로 곧장 애마의 핸들을 돌려 도착

제방 끝자락 대나무군락 포인트

대나무밭 비오고 바람불때는 은산한 기운이 멤돕니다

대나무잎 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는 아구 무서버 ㅋ

우측은 대나무밭 아래 부들

수심 1m 권

생미끼가 좋은데 시간이 아까버서 낚시방

들리지 않고 바로 왔어

국민의 미끼  옥시기 뿐

아침기온 영하3도 오메추버

내륙권 물낚시 이제 막바지인것 같습니다

수온의 급강하로 붕어 얼굴보기 점점 어려워 지고 있네요

혹시나 하면서 드리대보지만 역시나

그래도 얼기전까지는 드리대봅니다

이곳 10년만해도 황소개구 울음소리에
귀가 멍하고 정신이 혼미한곳인데

어느순간 황소개구리 완전사라져뿟네요

황소개구리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도태되는것같네요

이제는 황소개구리 소리 듣기가 쉽지않네요

토종어종만 서식

가물이 많아요

평지형 이라 포인트 천지삐까리

농번기때는 상류 논뚜렁 진입불가

현재는 가능함

솔솔한 잔재미가 있는곳인데 

오늘의 빈작 핑계

울진쪽 지진으로 인해 빈작 ㅋㅋ

핑계꺼리 조오타

논뚜렁 포인트 

독조 아주 편해요

내 멋되로 해도 관섭 안받고 ㅋㅋ

스타뚜 7치로 대피자 말자 올라오기에..

독조 대박 기대했는데

7치가 영업홍보 만 하고  아침까지  아무소식 없네요

맞바람에  쪼메 춥긴했지만

붕어는 안나오지만  즐낚 했습니다

조과 이정도면  ?

어때요 ?

이제 남으로 남으로 따씬 남쪽나라로 내려가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