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거제권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해류짱
바다 조행기
몇일전 갑오징어 조황이 좋았던
거제 간달프호를 이용하고자 했으나
독배 예약으로 자리가 없어
근처에 있는 3대낚시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거제권 출조시에 가는
굴 국밥 가게입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데워야
추위를 이길수 있습니다~^^
3대 낚시는
거제 둔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이슬이 내려서
바람이 찹찹합니다~
오늘 첫 에기는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에기이며
채비는 자작입니다
첫 포인트 첫 캐스팅에
제일 큰 갑오징어를 잡았는데
나중에 또 잡으면
사진을 찍는다고 했는데
더 큰 갑오징어는
잡지 못했네요..ㅋ
두번째 잡은 갑오징어입니다
자세히 보면 갑오징어가
에기 몸통을 꽉 쥐고 있네요
첫 포인트에서 갑오징어들의
활성도가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챔질 타이밍을 놓친것만 두마리이고...
첫 포인트에서 배 전체에서 혼자 4마리를 잡았네요...
해가 뜨기 전이라 야광이 탁월한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에기로
거제 갑오징어를 공략한게 주효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동한 포인트에서는
갑오징어의 입질이 예민한거 같아
성미산 갑귀신 작은 사이즈 에기로 공략해서
거제 갑오징어를 한마리 한마리씩 잡았습니다~
하늘이 너무 너무 멋진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11:08경
겨우 10마리를 잡았습니다
9마리 이후 1마리 잡는데
약 2시간은 꽝 친거 같네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거제 갑오징어들이 제 에기만 외면하더군여...
점심 먹기전
셀카 한방찍어줍니다~ㅋ
3대 낚시에서는 점심으로
주꾸미 라면과 밥을 주시네요~
든든히 속을 채우고
거제 갑오징어를
다시 공략해봅니다
이제 낚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선수쪽에서 낚시를 했는데
선장님이 앞쪽으로 너무 많이 붙혀서
몰을 아주 많이
뽑아냈습니다~
혹시나 싶어 사진을 찍어둔 이 에기는
영정사진이 되고 말았네요...ㅡ.ㅡ
아까비....
14:04경
거제 갑오징어 21마리로
낚시마무리합니다~
영정사진을 찍은
회색 수평에기로만
갑오징어 8마리를 잡고는
거제 용왕님에게 상납했습니다
저 에기 어느 제품인지도 모르는데....ㅡ.ㅡ
오늘 사용한 갑오징어 채비는
로드 한치낚시대 스피닝
릴 2508
합사 0.8호
쇼크 해동 3.0호
에기 피나투라 크리스탈 리얼 에기, 성미산 갑귀신, 한치슷테 등등등
이날은 쎄다 토토로는 잡지 못했네요
그날 그날 갑오징어 먹성이 다른거 같네요
갑오징어들이 에기 몸통을 꽉 잡고
올라오는 것을 볼때는
활성도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았는데
입질 형태는 전부 가만히 타고 있어서
무게감으로만 잡았네요
활성도가 좋으면 펀치도 날릴텐데
갑오징어도 쉬운 낚시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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