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거제권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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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권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2019년 11월 22일 신고하기

어종 갑오징어

날짜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몇일전 갑오징어 조황이 좋았던


거제 간달프호를 이용하고자 했으나



독배 예약으로 자리가 없어


근처에 있는 3대낚시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거제권 출조시에 가는


굴 국밥 가게입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데워야


추위를 이길수 있습니다~^^







3대 낚시는


거제 둔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이슬이 내려서


바람이 찹찹합니다~







오늘 첫 에기는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에기이며


채비는 자작입니다



첫 포인트 첫 캐스팅에


제일 큰 갑오징어를 잡았는데



나중에 또 잡으면


사진을 찍는다고 했는데



더 큰 갑오징어는


잡지 못했네요..ㅋ







두번째 잡은 갑오징어입니다







자세히 보면 갑오징어가


에기 몸통을 꽉 쥐고 있네요



첫 포인트에서 갑오징어들의


활성도가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챔질 타이밍을 놓친것만 두마리이고...


첫 포인트에서 배 전체에서 혼자 4마리를 잡았네요...



해가 뜨기 전이라 야광이 탁월한


피나투라 리얼 크리스탈 에기로



거제 갑오징어를 공략한게 주효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동한 포인트에서는


갑오징어의 입질이 예민한거 같아



성미산 갑귀신 작은 사이즈 에기로 공략해서


거제 갑오징어를 한마리 한마리씩 잡았습니다~







하늘이 너무 너무 멋진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11:08경


겨우 10마리를 잡았습니다



9마리 이후 1마리 잡는데


약 2시간은 꽝 친거 같네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거제 갑오징어들이 제 에기만 외면하더군여...






점심 먹기전


셀카 한방찍어줍니다~ㅋ









3대 낚시에서는 점심으로


주꾸미 라면과 밥을 주시네요~


든든히 속을 채우고



거제 갑오징어를


다시 공략해봅니다



이제 낚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선수쪽에서 낚시를 했는데


선장님이 앞쪽으로 너무 많이 붙혀서



몰을 아주 많이


뽑아냈습니다~







혹시나 싶어 사진을 찍어둔 이 에기는


영정사진이 되고 말았네요...ㅡ.ㅡ



아까비....







14:04경


거제 갑오징어 21마리로


낚시마무리합니다~



영정사진을 찍은


회색 수평에기로만



갑오징어 8마리를 잡고는


거제 용왕님에게 상납했습니다



저 에기 어느 제품인지도 모르는데....ㅡ.ㅡ







오늘 사용한 갑오징어 채비는



로드 한치낚시대 스피닝


릴 2508


합사 0.8호


쇼크 해동 3.0호


에기 피나투라 크리스탈 리얼 에기, 성미산 갑귀신, 한치슷테 등등등



이날은 쎄다 토토로는 잡지 못했네요


그날 그날 갑오징어 먹성이 다른거 같네요



갑오징어들이 에기 몸통을 꽉 잡고


올라오는 것을 볼때는



활성도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았는데


입질 형태는 전부 가만히 타고 있어서


무게감으로만 잡았네요



활성도가 좋으면 펀치도 날릴텐데


갑오징어도 쉬운 낚시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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