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냐? 문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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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야~ 갑오징어야~

씨알좋은 쭈꾸미.갑오징어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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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한일호

9월 1일부터 발동이 걸리는

쭈꾸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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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의 붐이 일어나면서

쭈꾸미낚시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쭈꾸미낚시의 붐을 몸소 느꼈습니다.

평일,주말 할꺼없이 많은 분들이

쭈꾸미낚시 출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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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선착장이 협소하여

다른 출조배를 건너고 건너서

선상에 올라야 하는

출조배들도 있었습니다

장고항의 쭈꾸미.갑오징어 출조 배들은

06시 출항을 하여

20~30분 가량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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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앞바다가

전 구간이 쭈꾸미 포인트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짧은이동거리 너무 좋아요^^

동이 트기 시작을 하고

삐 소리와 함께

에기를 입수 시키기 시작합니다.

바닦을 찍자마자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고

올라와준 쭈꾸미

9월 출조때와 다르게

사이즈가 너무 커졌어요 ^^

쭈꾸미낚시는

감을 빨리 잡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초보자 분들도 뽕맞으며

헤어나올수 없는 쭈꾸미낚시 입니다.

당진 앞바다에 쭈꾸미 말고도

갑오징어가 터졌다는 소문에

2단 채비를 준비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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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갑오징어가 사이즈가 작지만

우후에 물이 바뀌면서

사이즈 큰 대왕 갑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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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의 묘미죠

잡아서 먹는 맛에

선상낚시를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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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를 바로 삶아서

머리에 뼈를 빼내고

살이 통통히 오른 머리를 때서

초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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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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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허게 맛나네요 ㅋㅋㅋ

물때가 좋아 추 12~14호를 사용하니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

두마리가 올라올때는

묵직한 느낌이 두배!!!

통발을 끌어올리는 느낌이랄까요?

에기에 우럭도 올라왔습니다.

오늘 참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났네요

에기에 문어만한 쭈꾸미부터

우럭까지 올라와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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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로 회를때

먹는 우럭맛!!

신선함에 다시한번 놀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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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먹기만 했는데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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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호 선장님이 직접 끓여주신

쭈꾸미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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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쭈꾸미 조황만큼이남아

라면속에 쭈꾸미도 푸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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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먹물에 라면 국물은

한층더 구수해지고

이맛을 기대하며 매번 쭈꾸미낚시를 즐겨하죠

쭈꾸미라면 외에도

선장님이 준비해오신 쭈꾸미삼겹살 볶음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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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잡은 쭈꾸미로 집에가서

쭈꾸미삼겹살볶음을.. ^^

오후에 들어서면서

쭈꾸미는 더욱더 활발하게 올라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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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자자들고

싸이즈도 더욱커진 쭈꾸미

처음 올라올때는 문어가 올라오는줄 알고 놀랐습니다.

역시나 한일호 선장님 말씀대로

대포알만한 갑오징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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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으로 잡아도 잡히지 않는

대포알 갑이!!

먹물을 품고 올라오는 녀석들에게

속수무책 당하면서도

장고항 한일호 출조는

웃음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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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먹을 안주거리를

풍부하게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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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은 다른 항과 다르게

12월까지 바쁘게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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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의 전성기가 시작이 되며

11월부터 쭈꾸미와 갑오징어 병행으로 이루어 지며

사이즈 좋은 갑오징어에

몰려들 인파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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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물이올라

금방 채워지는 지퍼팩

10kg의 쭈꾸미를 잡은듯 합니다.

3시가 되어 입항을 하기 시작합니다.

8~9시간이 물 흐르듯 지나가듯

쭈꾸미낚시에 빠져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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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출조는 갑오징어로

먹물전쟁을 치뤄봐야겠네요.

당진 장고항 한일호 출조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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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점에는 각종 낚시용품과

군거질 거리가 있어

빼놓고온 용품에 24시 낚시점을

찾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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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낚시대도 잘 갖춰져 있어

몸만 출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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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귀한 손님 쭈꾸미

예약자리가 얼마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금 서둘러 예약을 하시면

원하는 일자에 맞춰 출조를 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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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쭈꾸미낚시는 한일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