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통영 노대도 무늬오징어 선상 다녀왔습니다~
해류짱
바다 조행기
부산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데
통영쪽은 비가 그친다는 예보만 보고
무조건 출발해봅니다~
마창대교 지나는데
비가 많이 내리네요~
오늘 이용한 배는
통영 척포항에 있는
통큰호입니다~
척포항은 잔잔하네요~
출발전에는 비가 조금 내렸으나
이내 비가 그치더군여~
첫 포인트인 내부지도에서
첫수로 갑오징어 한마리!!
바람과 너울이 제법 있어
내부지도에서 한번 흘리고는
바로 노대도로 슝~
포인트 이동합니다
통큰호에서는
컵라면과 물, 음료는 제공하니
포인트 이동할때
컵라면 한개 먹었습니다~
오아시 에기!!
요즈리 짝퉁인데
어필이 되는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첫 무늬오징어가 올라오는데
씨알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잡힌
무늬오징어 입니다~
다들 갑오징어와 문어로
아쉬운 손맛을 달래던 중
무늬오징어가 있기는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
귀한 무늬오징어 입니다~ㅋ
오늘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잡힌
무늬오징어 입니다~ ㅡ.ㅡ
무늬오징어 2마리
갑오징어 3마리
사진에는 없지만
문어 1마리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사용한 에기는 깨끗히 씻어서 말려줍니다~
날이 좋지 않을때는 쉬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날 좋을때는 시간이 안나고
시간내서 나가면 날이 안좋고...
올해 무늬오징어 시즌은
맘에 쏙 드는 출조가 없네요...
지금 시즌에는 한마리를 잡아도
씨알을 보고 나서는데
이번에는 손바닥만한
감자급의 무늬오징어만 잡히는데
마릿수는 되지 않고...
바람과 파도로 인해 제대로 된 포인트를
공략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올해 제대로 된 씨알로
한마리라도 잡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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