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도 잘잡는 가을 쭈꾸미낚시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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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선 출조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사람은 없다고 하는

생활낚시로 자리잡은 쭈꾸미낚시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어기로 정해져

9월 1일부터 시즌으로 시작되는 쭈꾸미낚시는

쌀쌀한 날씨에도 식을줄 모르는 열기만큼이나마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는

낚시를 즐기러온 조사님들에 비해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새벽 2시부터 주차공간이 만석을 이루고

승선인원이 50명이나 되는

하나유선의 출조점은 새벽 일찍부터

승선명부를 적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출조점에서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였다.

하나유선 이용후기를 쓰고

출조점이나 선상에서 확인후

에기 선물도 드린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 #물반고기반, #하나호, #쭈꾸미낚시, #하나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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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호에 승선한 조사님들은

자리를 잡고 채비를 정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갑오징어도 나온다는 말에

2단채비를 이용하여

갑오징어도 노려볼 생각인데

일본을 강타하는 하기비스의 태풍영양으로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잘 붙어줄지

내심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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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동이 트기 시작을 하고

1시간 좀 넘게 이동을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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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선은 일반 어선배와는 다르게

승선인원도 많고 배가 크다보니

울렁임도 덜하고 소음도 덜했습니다.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생활낚시

누구나 즐길수 있는 취미생활이다 보니

가족, 연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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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분들도 쉽게 할수있는

가을 쭈꾸미낚시

바닦을 찍어주고 묵직한 감만 익히면

손쉽게 잡히는 쭈꾸미낚시 입니다.

당연히 고수분들은

쭈꾸미 씨를 말리러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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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에 따라 에기도 바꿔보고

왼발을 올렸는지 오른발을 올렸는지

느낌을 알정도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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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쯤 되서부터 쭈꾸미가

폭발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초보자 분들도 슬슬 감이 오는듯

여기저기에서 쭈꾸미를 잡고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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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이동 또 이동

쭈꾸미 낚시 뿐만아니라

모든 어선들이 계속되는 이동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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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를 안하신 분들은

왜이렇게 이동을하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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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황을 올려드리기 위해

물때와 상항에 따라

포인트로 계속되는 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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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들도 조황이 좋아야

손님이 많이 오시기에

꾸준한 노력을 하신다고 합니다.

새벽 일찍 출항이여서 그런지

점심시간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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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쭈꾸미 라면이 아니라

그냥 라면이였다는.. ㅠㅠ

원래는 조사님들 쭈꾸미를 걷어서

쭈꾸미 라면을 끓여 들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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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쭈꾸미를 걷어가냐는 불만글의 속출로

이번 출조는 쭈꾸미 라면을 못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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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먹는 쭈꾸미가 제일 매력인데 아쉬웠습니다.

대가족이 출조한 손님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쭈꾸미 숙회를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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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상낚시는 잡아서 먹는 재미가

빠질수가 없죠

오후 부터는 슬슬 저조한

조황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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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뒤집히기 시작을 하면서

포인트마다 낮마리의 쭈꾸미가 올라오며

지켜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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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동에

그래도 꾸준히 올라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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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좋은 쭈꾸미 한마리씩 추가에

냉장고 채울생각하니 흐믓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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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포인트마다 추 사이즈와

에기 색에따라 반응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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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추에 화려한 에기가

먹히는 날인가 봅니다.

당연히 고추장 에기는 핫합니다.

선장님에 입항 무전소리가 들려오고

다들 오늘 잡은 쭈꾸미 조황을 보며

정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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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선은 출조점에서 지급된

물반고기반 저퍼백과 양파망이라고 해야 하나요?

상항은 좋지 않았으나

그래도 쭈꾸미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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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라는 취미가 공중파및 유튜브 등

각종 SNS에 노출이 되어

가족, 연인 등

여행등 이색데이트 코스로 자리를 잡으며

인파가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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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낚시도 좋지만

물에 근접해 있다보니

항상 안전, 안전, 안전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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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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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이동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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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은 에어컨과 선풍기

전기시설까지 편의시설이 가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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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수세식으로 되어있어

편안한 볼일까지 ^^;;;

오늘은 29톤의 유선배를 타다보니

편안한 선상낚시를 즐겼습니다.

쭈꾸미낚시 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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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인천 앞바다의 쭈꾸미를 씨를 말리고 싶었지만

능력 부족으로

가족들과 배불리 먹을만큼만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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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않은 쭈꾸미 시즌

후딱 예약하고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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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터는 우럭 출조를 준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