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2일 갈치 & 감성돔 낚시 다녀왔습니다. 어떤 낚시여행이든 기대가 따르는데 너무나 실망적이고 화가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갈치낚시중 조행 좋지않을수 있습니다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조황이 좋지 않은 날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화가나는 부분은 배에 같은일행만 타는게 아닌데 저희랑 다른 일행 두분이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니 저희 의사도 제대로 묻지 않으시고 다음 감성돔 스케쥴 있으니 그쪽으로 이동하자고 하셔서 이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성돔 낚시하는 바다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하여 처음에 이런 물에는 낚시가 카고 낚시밖에 안된다고 하셔서 카고 낚시 진행했습니다 처음 몇번 지켜보시다 주무시더라구요 조황은 자신이 만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니 쭉 주무셨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다보면 밑걸림에 바늘이 빠질수도 있는데 준비된 바늘은 4개 뿐이었고 낚시를 모르는 사람은 개별바늘 달기 어려운데 바늘만 주면서 다시 주무셨습니다. 해가 뜨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선장님 깨우니 찌낚시로 바꾸랍니다 처음에 갈때 낚시대만 가져오라 했는제 채비가 하나도 없나며 채비정도는 챙기라고 눈치를 주십니다. 찌낚시 1시간정도 같이 하시더니 다시 주무십니다 하다하다 너무 재미없어서 일정 다 채우지 않고 저희가 먼저 가자고 말씀드려 나왔습니다 낚시여행 다니며 이렇게 기분 좋지 않은 낚시여행은 처음입니다 배를 타고 돌아올때는 배를 너무 막 모셔서 양식장 물건들을 다 치면서 돌아 오시더라구요 무서웠고 위험했습니다.
다시 이 배를 타야한다고 생각 한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