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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2일 신고하기

어종 갈치

날짜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물때 4물

저는 배멀미가 심해 배낚시는 상상도 못해왔던 1인 입니다.
 저희 일행8명으로 독배를 예약하고 저는 나름 기대치 하나없이 이끌려 배낚시를 처음 간 1인 입니다.
 사람이 처음부터 모든걸 다 알아서 해야된다면 굳이 돈주고 무언가 배워야될 이유가 있나요? 저는 암것도 모르기때문에 가서 민폐 끼치지않으려(8명중 몇명은 낚시 경험도 있고 개인장비까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채비 알려줄때 놓치지않고 들었고 질문하나 하지않고 혼자 낚시 했습니다.갈치 입에 물린 바늘도 옆에 있던 일행이 빼주었구요..저는 처음이라 이런거 저런거 다 알아서 하고 선장님이 채비때 말하신대로 모든게 셀프인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저도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이라 눈치라는건 있어요. 배안에 휴게실이 있는데 저희가 8명이고 다 여자들이었어요.다들 일마치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챙겨서 두시간거리를 운전해 온터라 상당히 피곤했지만  저희도 낚시를 목적으로 왔기때문에 기대감에 모든상황에 인지가 느렸을수도 있어요.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무책임하다고 느낀것도 출항후 한시간이 조금 지났을때였습니다.간단히 채비를 알려주신후 본인이 3일 연속으로 잠을 한숨도 못자서 피곤하니 좀 쉬어야겠답니다.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쉬어봐야 30분 한시간 생각했어요.근데 세시간을 단한번도 나와보지않고 그것도 고객이 쉴수도 있는 휴게실을 차지하고 누워 잠만 잡니다..그덕에 저희 8명중 몇몇은 일하고 밤샐정도의 체력까진 안되서 잘공간이 있다는걸 알고 왔는데 단한명도 8시간동안 쉬질 못했습니다.
 입질이 너무 없어 포인트좀 옮겨달랬더니 자는 사람깨워 귀찮은일 시킨것 처럼 말투에 짜증이 묻어 납니다..
본인 3일동안 못자서 자야된다며 저희한테 휴게실 문좀 닫아달라며 블루투스 음악 볼륨좀 낮춰달랍니다.근데 저희가 포인트옮겨달래서 어쩔수 없이 잠에서 깨서 일행중한명이 아주 버티다버티다 휴게실에서 단잠을 청하는데 그렇게 조용해달라전 본인은 유튜브를 소리를 있는대로 켜놓고 보고있네요.이것때문인지 회항하고 돌아가는데 인사도 안하고 배에서 나가는 문(?)에 잠겨있는 사슬..그걸 뭐라고 하는지 명칭은 모르겠는데요.사람이 내리는데 문은 열어주는게 기본아닌가요? 그리고 초보들도 많은데 안전을 중시해야되는 선장이 니네 알아서 내리라는 식이었어요 그배에서 내리려면 정박되어있는 배 두개를 지나가야하는 상황인데도 두분중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라구요.이럴거면 독배를 예약할 이유가 없었죠.초보가 많아 다른 조사님들께 민폐될까 생각한것, 그리고 안전문제도 생각해서 한건데..
  선장치곤 엄청 어려보이시던데 그렇게까지 개념없는것도 어려서 그런거라고 이해해야 하나요, 아님 저희가 바라는게 너무 많은건가요.
본인 업이 낮과밤이 뒤바뀌고 힘들다는걸 굳이 우리가 감수해야하는건가요.
 마치 공짜로 얻어타는 사람한테 귀찮다는 듯이 대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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