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늦게 올리네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 물곰선장님의 물곰호를 타고

차귀도 인근 해상 선상지깅을 하러 갔습니다.

차귀도 인근해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험하는 필드라 그런지

많은 기대가 되었고

어떤 고기들이 나올지 궁금하였습니다.

우선 포인트에 도착하여 지깅을 시작하자

다른분들이 잿방어 들을 잡아내기 시작하였고

저도 150g 롱지그로 바닷속을 공략하여

줄삼치 한마리를 걸어내었습니다.

그 후 지깅에 반응이 뜸해지자

캐스팅 장비를 이용하여 캐스팅게임을 하였는데

슬라이드 액션으로 공략하자

줄삼치 들이 팬슬에 무식하게 달려들었습니다.

줄삼치 들은 싱킹팬슬을 던져서 액션을 주기만 해도

엄청나게 달려들었고

저는 눈맛과 손맛을 즐기면서

캐스팅게임을 즐겼습니다 ㅎㅎ

그 후에 부시리 들도 물어주었고

저의 싱킹팬슬은 고기의 이빨자국에 만신창이가

되어갔지만

저의 공략법이 잘 먹히고 있는거 같아서

매우 즐거웠고 실력이 늘어나는거 같았습니다 ㅎㅎ

고기들의 활성이 떨어지자

슬로우지깅을 시도하여 먹을만한 잿방어 들을 낚았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낚시를 그만두고 입항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선상지깅을 하니 매우 새로웠네요 ㅎㅎ

지깅장비

로드: NS 허리케인 슬로우지깅 B 66
릴: 바낙스 카미온
라인: 다이와 J blaid ８합사 4호
쇼크리더: 썬라인 70LB
히트루어: 150g  롱지그, 다미끼 백드롭 100g

캐스팅게임 장비

로드: NS 다크호스 파핑 982
릴: 다이와 BG 4500H
라인: 다이와 솔티가 8합사 4호
쇼크리더: 썬라인 100LB
히트루어: NS 칼립소 몬스터팬슬 싱킹 6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