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충북괴산 옹달샘 박달산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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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충북괴산 옹달샘 박달산낚시터
2019년 09월 16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19년 09월 15일 일요일

위치 박달산낚시터 바로가기




돈과 명예 , 행운을 상징하는..


풍수인테리어로 자리잡은 해바라기가


충북 괴산에 널리 퍼져있고






언제부터인가 가을을 상지하는


코스모스가 인사를 합니다.




박달산이 품은 충북괴산의 옹달샘


박달산낚시터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저수지에 비친


또하나의 산은 절경에 취해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되는 박달산낚시터 입니다.



박달산낚시터는 18,000평 규모의


아담한 낚시터로


계곡물이 유입이되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계곡형 저수지로 수심또한 깊어


손맛은 두배가 되는 관리형 낚시터 입니다.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살림망의 붕어들이 다 보이고




빨리 찌를 세워보라고 유혹하듯


제 앞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붕어들이 보이네요



얼마전 방문하였을때


사장님께서 걱정하던 방갈로 포인트에


짐을 풀어놓았습니다.



방갈로는 조사님들이 꾸준하게 앉아


조황이 잘 나와줘야 하는데


조항이 좋지 못하다는....



명절 연휴를 맞아 도전장을 내밀어봤습니다.




관리형을 다니면서 편한 낚시를 함에도 불구하고


짐은 날로 늘어만가니 큰일입니다.


더욱더 편한낚시를 하기위해


장비가 늘다보니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봅니다.




낮시간 짬을내서 낚시를 하더라도


낚시의 기본은 지켜야 겠죠?




처음 도전하는 박달산낚시터!!



입질패턴부터 미끼운영이


생소하다보니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게 되네요



박달산낚시터의 붕어를 꼬셔보기 위해


다른 부력의 찌로


컨셉을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안작공방에서 구비한


편대찌 두개를 골랐습니다.



보통은 29대 외대를 즐겨하나


계곡형 저수지의 깊은 수심이기에


32칸 쌍포를 준비하고


좌측 : 일반 편대 ㅡ 우측 : 고관철편대



미끼운영은 기본 323 배합으로 시작합니다.




몇번의 집어에 올라와준 붕어입니다.


계곡지다보니 물이 차가워


토종붕어와 수입붕어는 맞지않아


향붕어를 풀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향붕어 입질 패턴에


두목 스몰스하게 올려주는


편대채비 입질표현까지 깔끔합니다.



하늘 한번 처다보고




붕어 한마리 잡아주고




박달산낚시터 사장님의 걱정과는 다르게


붕어의 먹이 활동이 좋아보입니다.



기본 향어, 잉어 대물 위주로 운영을 하다보니


방문해주시는 조사님들의 채비가


향붕어의 입질 표현을 못받아 조황이 좋지 못한건지


아님 제가 물때를 잘만난건지...



엠맥충 1人 입니다.


노래를 들이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붕어의 손맛까지


이만한 힐링이 또 있을까요?



박달산낚시터의 붕어들도


엠맥충인가봅니다 ^^




낮시간 짬낚시에도


20수 이상의 손맛을 볼정도로


박달산낚시터의 붕어 조황은 좋았습니다.



따박따박 올라와주는 찌올림에


평균 수심 3.5m~4m의 깊은 수심에서


올라와주는 붕어의 손맛은 배가되고


시원한 박달산의 산바람이


땀방울을 식혀주니 낚시하기 좋은 날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니


방안용품을 준비하셔야 할듯 합니다.



★박달산낚시터 시설★



관리실 앞쪽 포인트 라인으로


1인방갈로와 2인방갈로 4인방갈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2인 방갈로는 가운데 칸막이로 되어있어


칸막이를 열면 옆동과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내부 시설은


에어컨과 전기판넬이 되어있고


침구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4인 방갈로는


4명 이상이 낚시를 해도 무난할만큼 넓으며


앞뒤 폭이 넓어 가족단위나


친목도모로도 이용해도 될듯 합니다.



방갈로 내부는


에어컨, 전기판넬, TV, 냉장고, 침구


편의 시설이 다 가춰져 있어


1박 2일 낚시여행에도 불편한이 없을듯 합니다.




박달산낚시터는 풍광이 좋고


괴산IC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특히, 막히는 고속도로가 아니다 보니


이동하는동안 뻥뻥뚫려 금방 이동했네요.




박달산낚시터의 주 어종으로는 향붕어 입니다.


깊은수심에서 올라와주는 붕어의 손맛이 두배이니


채비를 튼튼히 해야겠네요.



참 애매하죠?


예민한 입질을 봐야하는데 채비를 튼튼히 하라니... ㅋㅋ


박달산낚시터


강추 강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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