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보이 첫번째 만남...(2)

흠... 녹조가 많이 빠졌다...

나는 기대감을 안고...

나의 침투조 동원작 찌로 물속 녀석들은... 꼬셔본다...

미끼는 1달여간에 차속에서 있던 옥수수와...

토코 옥수수 글루텐으로...

자~ 이제 너희들!

형이 벌을줄께... ㅎ

근데...

왜일까 분위기가 좋지 않은것같다...

아까 낮에 불던 바람은 어디갔나 없어지고...

약간? 의심이 들정도의 물색을 보인다...

설마... 아니겠지...

근데...

왜일까 분위기가 좋지 않은것같다...

아까 낮에 불던 바람은 어디갔나 없어지고...

약간? 의심이 들정도의 물색을 보인다...

설마...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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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뜩난... 차에 있는 초코파이가 생각이 났다...

배가 고픈 시간이었다...

그래 고기도 못잡는데 먹을거나 잘먹어야지...

그런 마음으로...

차에 가려고...

후레쉬는 딱 켜는 순간...

이런 맙소사...

할렐루야... 아미터퍼...

이런 모닝?

엄청나다...

낮에 본놈들과는 틀린 녹차다...

어느새인가 내 발밑까지.. 밀려오더니...

나를 포위하고있었다...

찌도 안들어간다...

거기에...

자연색을 가장한 친구놈까지 대려와서...

밑에서는 녹차가 날 포위하고...

옆에선...

이친구가... 울면서

나의 정신과 몸띵이를 혼란스럽게 만들고있었다... ㅡㅜ

아...

어찌해야할까...

나는 고민해야만 했다...

그래서 난...

남자답게...

차로 향했다...

아침이다 ^ㅡ^

개운하다~ㅎ

역시 선택을 잘한것같다...

자리에 와보니...

녹조는 여전하고...

그 개구락지의 친구들인 오리들도...

내자리에서 자기들 가족을 대리고...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시간을 보내고있었다...

녹조... 개구리... 오리...

머가 더 남았나???...

그치만... 그와중에 나를 기분좋게하는... 들꽃...들...

그나마 기분은 좋아진다...

속으로 괜찮아 괜찮아를... 주문처럼 외우며...

자리를 정리했다...

안좋은 기억을 줬더라도...

난 너에게 좋은 기억만줄께...

양대리지야... 다시는 안와ㅋㅋㅋ

이런곳에서 하룻밤을 보냇다는것도...

나의 경험을 쌓는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녹조는 피하고 싶은 마음이다...

권수선수 타이슨의 말이 머릿속을 맴돈다...

누구나... 본인을 쓰러트릴려는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쳐맞기전에는...

난 오늘 녹조에 쳐맞았다...

다음엔 계획보다는 피하는쪽으로...

최프로님께서 정리중이시다...

저 큰좌대를 금방세 정리하신다...

보이는가... 저 우람한 팔뚝이...

무슨 옷을 입어도... 팔뚝만 보인다...

옷이... 항상 팔만 작다...

고생하신 우리 리틀보이 맴버분들인 은빛여울님, 붕어여신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에 또봐요...

양대리지를 뒤로하고...

근처의 팔봉수로(솔감저수지)에 잠깐 들렸다...

여기도 분위기는 좋다...

하지만 난가야한다...

집에서 마누라가... 눈에 레이져를 쏘고 기다리고있다...

아까 출발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달려야한다...

남은 촬영 잘하세요 미앤미 식구님들~~~

다음 모임에 또 뵙겠습니다^^

이상하게...

꽝치는 날이면... 비가 온다...

더우울하게 ㅡㅜ

하늘은 나에게 너무한듯하다...

내 어복은... 어디로...

#물반고기반

#대산받팀틀

#B61

#동원작

#동일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