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시즌이 시작되었으니

틈나는대로 아니 틈내서 달려봅니다~

오늘 이용한 배는

통영 풍화리에 위치한

더블피싱호 입니다~

저도 일찍 간다가 갔는데

벌써 도착하신 분들도 계시는군여

더블피싱...

철수길에 선명처럼 될지는

예상하지 못했네요~

배에서 2등이 11마리

장원이 22마리 나왔습니다~

배 뒤쪽에는

얼음물부터 커피, 음료수가

가득가득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날

시원한 음료나 물이 많이 땡기는데...

저게 8명을 위해

준비한 양이네요~

아이스박스 절반만

찍은건 안비밀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더블피싱호 선장님이

무늬오징어 구디로 데려다 줄꺼라고 믿습니다~

참!!!! 더블피싱 밴드에서

우리 낚시인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더블피싱 밴드회원 1500명 돌파기념

경제도 어렵고해서 무늬시즌에 필요한

⊙ 합사 0.8호 1개 -당일 최고마리수 1분

⊙ 썬캡 1개 -- 당일 최고무게 1분

매일 철수직전에 계측하여 나눔하고져 준비 하였습니다.

상품소진시 이벤트 자동종료 입니다.

단 밴드회원님들만 지급됩니다.

더블피싱에서 퍼왔습니다~

총 20셋트를 준비했다고 하니

통영권으로 무늬오징어 출조 계획있으신 분들은

꿩먹고 알먹기로 도전해보세요~^^

내만을 벗어나니

너울이 제법 치네요~

포인트에 도착하니

어창에 개인 살림망을 준비해 주는군여

첫 포인트에서 세번째 캐스팅에

라인이 멈추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바닥을 찍고

찍찍찍 다트 액션 세번을 주면

카운터 5초에 바닥이 찍히는데

카운터 3초에

라인이 내려가지 않네요

바닥찍는 카운터 전에

라인이 멈추는건 입질이니

챔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두족류 낚시에서 카운터는

무조건 무조건 입니다~

더블피싱호에서

오늘 첫수를 제가 잡았네요~

어째든 짧은시간내에

무늬오징어가 있는것을 확인했으니

이제 더 열심히 흔들어 봅니다~

오늘 사용한 채비도 변함없이

로드 BS컴퍼니 셔틀 스피닝

릴 D사 2508

원줄 0.6호

목줄 2.5호 입니다

BS컴퍼니 셔틀 스피닝 낚시대는

무늬오징어 낚시에 두번째 사용하는데

앞으로 계속 이 낚시대만

사용할거 같습니다~

엄청 엄청 질기면서도

초리가 아주 아주 예민합니다~

무늬오징어가 당기는 입질은 기본이고

초리를 들어올리는 입질

초리 끝이 달달달 떠는 입질...

무늬오징어들이 예민할때 나타나는

모든 입질형태가 보이더군여.....

BS컴퍼니 낚시대가 부러지지 않는 한

계속 쭈~~~욱 주력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8:01경

두자리수를 찍었습니다~

혹시 100으로 보시면

아니 아니 되옵니다~^^;

​

시간이 갈수록

씨알도 좋아지는군여~

오늘 조과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효자 녀석입니다~

에기스타 3.0호 마블핑크!!

수심은 그리 깊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배가 많이 밀려서

싱커를 채웠는데

초반에는 5그램을

이후에는 10그램, 20그램까지

사용했습니다~

저 효자 녀석은

혹시나 싶어서 찍었는데

영정 사진이 되었습니다.. ㅡ.ㅡ

일몰이 멋진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21:22경

드디어 20마리를....

10마리만 잡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늬오징어가 잘 나오네요~

드랙 조절 실패로

장애 무늬오징어를 만들었습니다~

촉수만 봤을때

최소 감자 이상 사이즈인데...

드랙 조절도 못하고

챔질도 제대로 못하고

아직 많이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올라오길래

혹시 문어??로 의심받은건

바로 돌이었습니다~ㅋ

이걸 마지막으로

오늘 낚시를 접었습니다~

최종 22마리!!!

더블피싱호 전체 조과입니다~

저는 얼떨결에 마리수 1등으로

버클리 9합사 라인을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라인 교체할 시기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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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늬오징어들은 철저히

바닥에 있었습니다~~

강한 바람에 배가 빨리 밀려서

바닥을 공략하기 어려웠는데

바닥을 공략하다보니

에기 손실(4개)도 적지 않았지만

바닥을 찍지 않으면

입질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촉수질 후 당기는 입질은 두번이었고

나머지는 라인의 변화와

초릿대 끝 움직임으로 잡았습니다~

무늬오징어뿐 아니라

두족류 낚시에서는

뭔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챔질을 하세요~~

대상어가 있으면

꾹꾹 거릴거고

없으면 액션한번

준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본격적인 팁런시즌은

빠르면 보름정도....

한달정도 지나야

제대로 된 덩치급을 만날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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