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고향으로 떠난 여행 논산벌곡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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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고향으로 떠난 여행 논산벌곡낚시터
2019년 08월 14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위치 벌곡낚시터 바로가기


고향으로 떠난 여행 논산벌곡낚시터




오랜만에 고향으로 떠난


낚시이야기 입니다.



논산 벌곡낚시터



나무가 하늘을 가리듯


머리위에 그늘을 만들어주고


멀리 보이는 대둔산의 능선에


눈마져 힐링이 되는 벌곡낚시터 입니다.




공중파 방송으로 핫했던


'벌곡 둥근마 농장'과


함께 운영중인 낚시터로


고향의 향기까지 물씬 풍기는 낚시터입니다.






푸릇푸릇 둥근마가 무럭무럭 자라고


현제는 둥근마된장과 둥근마분말만 판매가 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생 둥근마가 수확이되어


생 둥근마도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직접 재배하고 판매까지 이뤄지니


10월에 방문하여 낚시도 하고 둥근마 구매도 해야겠네요





요즘 보기 드믄 아궁이도 있습니다.


둥근마 요리 체험장과 함께 운영되고있는


벌곡낚시터의 식당입니다.


장독대에 직접 담근 장들이 있고


식당메뉴도 마 음식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도 짓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게 운영이 되고있었습니다,




매번 바뀌는 밑반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끼니마다 바뀌는 밑반찬에


오랜만에 집밥먹는 느낌이였습니다.




햇볕이 내려째는 오후!!


나무그늘로 만들어진 주차공간입니다.


텐트로 치고 캠핑도 즐길수 있는곳인데


오늘은 캠핑을 즐기는 분이 안계시네요 ^^



낚시터 전체가 나무로 둘러쌓여


피톤치드의 상쾌함에


진정한 힐링낚시가 되겠네요




점심을 먹고나니


낚시터 주변으로 그늘이 생기고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에


낚시를 할시간이 된듯 합니다.



요즘 즐겨하는 백작29 레이서S 입니다.


벌곡낚시터로 손맛터로 운영이 되고있어


외대만으로도 충분히 손맛을 볼수 있는 낚시터 입니다.



미끼 운영으로는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역시나.. 어분과 보리가 제일 잘먹히네요






한창 방류량으로 유명했던


논산 벌곡낚시터 입니다.


600평 수면적에 주2회 방류가 진행이 되고있으며


손맛터인데... 계속 방류가 되니


이놈이 고기들


진짜 물반 고기반입니다.



방류가 되자마자 난리가 났습니다.


방류된 물고기들이


여기저기에서 계속 올라와주고


기존 텃세부르는 물고기보다


새로 들어간 젊은 피랄까요?





두말하면 잔소리


필자도 오늘은 화이팅이 넘칩니다.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추억의 고향 놀이터 입니다.




논산이라고 멀게 늦겨질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나이스 하죠


대전 유성에서 15km 거리에 있으며


전라도 익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과는


시설에 변화도 많이 있네요


바닦이 깔끔하고 앞뒤로 넓어졌으며


전기코드가 연결되어


선풍기도 설치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지붕이 씌워져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



공용 휴게실도 멋지게 짓어져있네요


기존 컨테이너 휴게실을 기억 하신다면


잊어주시면 됩니다



내부에 침상은 전기판넬로 따뜻함과


여름에는 시원하게 에어컨이


TV와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사용하신후 깨끗이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장실도 건축물로 짓어져 있네요


남/녀가 분리되어 크게 짓었습니다.




화장실 두칸과 소변기


간단히 세면도 할수있게 되어있고


샤워기가 설치되어


샤워도 하실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러 시설물들을 보니


지방의 낚시터도 변화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황제 낚시를 하시는 어머님도 계셨습니다.


먼가 마음에 와닫는 모습입니다.


낚시를 가기위해 내무부장관님을 잘 모셔야


다음에 낚시를 또 갈수가 있거든요




떡밥 달아주랴


물고기 바늘 빼주랴


재미있는 손맛은 내무부장관님 몫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


와이프 몰래 혼자 휴가를 보낸 느낌입니다.


시원한 산공기에


멋진 풍광 짜릿한 손맛까지


삼박자를 갖췄습니다.




아참!! 입맞도 있네요


저녁으로는 둥근마 된장찌게 입니다.


구수한 향이 가득하여 군침돌게하는 이맛!!




해가 넘어가기도 전에 달이 먼저 뜨고




초저녁이 되니


홀딱 벗고 날아간 매미들에 울음소리가


더욱더 크게 울려 퍼집니다.



9월부터 자두가 맛스럽게 열린다고 합니다.


방문하시는 조사님에게는


자두 나무에 열린 자두 소진시까지


자두 선물을 드린다고 하고


또다른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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