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도의 멋진 갯바위 낚시를 가보겠습니다. ^^


출발할땐 세상 모든것을 잊고 넘 즐겁게 고고고고


오늘은 비박낚시를 가봅니다.
야영과 거의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다만
보통은 오후2시 출항 여서도 도착 오후4시 그때부터 낚시하여 다음날 오전 7시 에 철수를 하는 낚시에요..
즉 야간 낚시가 주가 되는 낚시에요..
이는 긴꼬리 벵에돔 시즌때 대체적으로 이뤄집니다.
일단, 서론이 길었구요.. 일단 고고고


오늘 저희는 오전 11시 배 출항하고 다음날 오전 9시 철수를 예정으로 가봅니당 ^^

완도에서 여서도로 향하는 배입니다.

갯바위 내리자마자 한컷 ㅋ

좌측으로 여서도의 꽃인 성여가 보이고


저희자리는 진드렁이 라는 포인트에요

우측으로는 사람이 도저히 다닐수 없는 미끄럼바위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여서도는 화강암이 많아요..
가급적 엣지화(릿지화) 및 팰트화만을 착용하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팰트화도 미끄러운 곳입니다.

오늘은 대물이 대상이다 보니 원줄 3.5호 목줄 2.5호로 들이대보겠습니다.

첫수가 올라왔는데 아차~~~~ㅋㅋ 바로 뺀치 ㅋㅋㅋ
아기돌돔이 나왔네요 ..^^^

오늘은 동영상 촬영을 쫌 했습니다. 동영상은 동영상 올리는곳에 올릴께용 ㅎㅎ


비도오고 ㅠㅠ 갯바위는 미끄럽고 오늘이 달이 지구에 가깝다고 해서 10물인데도 불구하고 조고가 아주 높았구요.. 거기다 너울이 크게 와서 ~~ ㅎㅎ
여서도는 약간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밤새낚시는 못하고 밤에 4시간 취침하고 낚았습니다.

오늘 조과는 43cm 긴꼬리 1마리와 33~35 사이의 일반벵에 4마리 했습니다.

오는길에 저희 살림통에 좀 살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렇게 살려드리고~~ ㅋㅋ 사진한장 박았네요.. 돌돔 딱 50cm